사실 이 제품만으로 스타일링이 얼마나 잘 되는지는 모르겠아요 스타일링 제품 바르고 마지막에 이 제품으로 살짝 코팅하듯이 발라 주거든요.
이 제품을 쓰고 안 쓰고의 확실한 차이는 "윤기"같아요. 나이가 들어 오랜기간 파마와 (뿌리)염색을 해서 예전같지 않은 머릿결입니다. 전엔 힘있고 건강했는데 확실히 약해져서 머리카락 자체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반짝임이 없어요. 요거로 코팅해주면 그런 자연스러운 윤기가 돌아요. 그렇다고 예전과 같지는 않지만요. 아로마더 샴푸 컨디셔너 같이 사용하면서 쓰니까 머리카락이 건강해져서 그런지 이 제품도 더 효과적인거 같아요.
향은 말할 것도 없죠. 오래가지는 않지만 자연스럽고 고급스런 향이 기분좋게 합니다.
2주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뻣뻣한 사용감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어요.
트리트먼트도 그닥 부들거리지 않고요.
그래도 첫날부터 머리카락이 뭔가 살짝 평소보다 건강해 보이는 느낌이 났어요. 윤기가 돈다고 해야하나? 기름기랑 다른 윤기..그래서 그 뻣뻣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쓸 수 있었어요. 대표님 설명대로 뾰족캡에 물과 섞어서 사용하는 방법을 쓰니 샴푸 양도 적게 쓰면서 풍부한 거품이 났고요. 아로마 에센스 오일 3~4방울 넣으니 더 좋더라고요
한 일주일 쓰다보니 적응이 되서인지 사용방법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이젠 샴푸할때 머리카락도 그리 많이 빠지지 않아요. 평소랑 비슷 혹은 살짝 덜 빠지는 거 같아요.원래도 독일 유기농 샴푸 (로x나, 벨xx 등등)나 국내 유기농 샴푸바를 거의 20년 동안 사용하고 있었는데도 기존 사용하던 제품들도 좋았지만 아로마더는 또 다른 특별함이 있고 제품력이 정말 탁월하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만드는 재주는 없어도 느낌은 굉장히 빠르고 예민하거든요. 피부가 워낙 민감, 예민해서..ㅠㅠ
아무튼 아로마더 제품 하나씩 사용하고 있는데.. 사용할수록 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통해서 대표님께서 설명해 주시는 게 엄청 도움이 되고 신뢰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