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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챙겨야 할 가족이 일곱가구였였어요. 작년봄 여섯가구로 이번 가을엔 다섯가구로… 그래도 아직 챙겨야 할 집과 가족들이 있으니 행.복. 너무 비싸다고 타박하지만 이거저거 써보면서 향기에 익숙해지라고 들여다 앵기는 중이예요^^ 덕분에 저도 아로마테라피 공부도 하고, 건강한 라이프를 계획도 하고, 좋네요. 

쉽게 접근하기 좋은 제품이 요 바디워시+바디크림 이더라구요. (샴푸는 취향을 타서)

- 향기는 보드라우면서 싱그럽고 가벼워요

- 워시와 크림 둘다 밀도있는 묵직한 제형이예요. 

- 워시는 일반적인 샤워볼 사용도 괜찮으나, 전 다이O에서 파는 거품용기에 워시+물(꽃수가 없;) 넣어 거품만들면 손으로 마사지해서 헹구기가 수월해요. 

- 바디크림 바를때 힘이 좀 들어가요. 여러 번 문질문질하다보며 잔여감 없이 다 흡수돼요. 

매일 쓰는 거라 용량이 아쉬워요. 500ml는 되어야 덜 자주 살 터인데😋